정치
반기문 총장, 서울 유엔세계연맹총회 기조연설
입력 2009-08-10 09:14  | 수정 2009-08-10 09:14
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 낮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제39차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총회에 참석, 기조 연설합니다.
'유엔을 위한 세계시민'이라는 주제로 한 이번 총회에는 세계 60개국의 유엔협회 대표단 250여 명이 참가해 지속가능한 개발, 평화와 군비축소, 인권, 유엔개혁 등 의제를 토의하고 그 결과를 담은 '서울선언'을 채택합니다.
유엔협회 세계연맹은 109개국의 유엔협회로 구성된 유엔 관련 비정부간기구로, 3년마다 총회를 개최하며 한국에서 총회가 열리기는 처음입니다.
한편 반 총장은 오늘 저녁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주관하는 만찬 행사에 참석하는 데 이어 내일(11일) 2009년 세계환경포럼과 13일 제5회 제주평화포럼에 참석하고 12일에는 여수엑스포 현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