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금융성 부채 4년 만에 2배

올해 공기업의 금융성 부채가 140조 원을 넘어서면서 4년 만에 2배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금융성 부채는 총 126조 원 규모이며, 올해는 경제 위기 등의 악재로 금융성 부채 규모가 크게 늘어 140조 원을 넘을 전망입니다.
금융성 부채는 장·단기 차입금 등 금융비용이 발생하는 부채이며, 24개 공기업의 2005년 70조 7천억 원, 2006년 84조 4천억 원, 2007년 95조 5천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