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여객기 신장 상공서 폭파위협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구도 우루무치로 향하던 아프가니스탄 여객기가 폭파위협을 받고 아프간의 칸다하르시에 비상착륙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는 신장지구 무장경찰의 말을 인용해 "위구르 지역에서 공중납치된 아프간 비행기가 폭파위협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문제의 항공기가 공중납치된 것인지 아니면 폭파위협을 받고 비상 착륙한 것인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항공당국자는 문제의 아프간 비행기가 우루무치에 착륙하지 못하도록 명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신화통신은 이 여객기가 신장 위구르 서부지역 상공에서 공중납치됐다고 보도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