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보이스킹' 나미 아들 최정철, 13년만 복귀…바다가 눈물 흘린 사연은?
입력 2021-04-13 13:41  | 수정 2021-04-13 15:44
사진= MBN ‘보이스킹’

13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최정철의 심금을 울리는 무대가 펼쳐집니다.

80년대 디바 가수 나미의 아들 최정철이 오늘(13일) 첫 방송되는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기획/연출 박태호)에 출격합니다.

'보이스킹'은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남자 보컬들의 장르 초월 극한 서바이벌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최정철은 킹메이커 심사위원들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고조시킵니다.

이날 최정철은 "가수 최정철이란 이름보다 누군가의 아들이라는 그늘에 가려져 있었다"는 떨리는 고백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합니다. 그의 어머니는 바로 '80년대 원조 디바' 가수 나미였습니다.


2002년 데뷔해 약 5년간 가수로 활동한 최정철은 점점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무려 13년 동안 무대를 떠나 있었다고 합니다. '보이스킹'을 통해 '가수 최정철' 이름으로 보컬 서바이벌에 출전한 그는 이번 도전에 큰 용기가 필요했다고 전합니다.

이어진 무대에서 최정철은 예상 밖의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특히 바다는 울컥한 감정을 드러내며 선배 가수 나미와의 과거 인연을 언급하기도 합니다. 나미가 바다에게 건넨 한 마디는 무대 위 최정철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두의 가슴을 울렸다는 후문입니다.

'나미 아들'이 아닌 '가수 최정철'로 이름을 알리고 싶은 그의 무대는 어땠을지, 독보적 감성 보컬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최정철의 무대는 '보이스킹'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MBN '보이스킹'은 오늘(1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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