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채권단, "쌍용차 신차개발비 지원 어려워"
입력 2009-08-09 08:04  | 수정 2009-08-09 08:04
쌍용차 채권단은 퇴직금 등 1천억 원가량의 구조조정 비용을 지원할 예정지만 신차 개발비용은 지원하기 어려운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일단 쌍용차에 퇴직금 등 구조조정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추진키로 했지만, 신차 개발비는 당장 지원할 수 없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권단은 경영정상화 방안조차 구체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노사협상 타결만으로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데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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