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상장기업 2분기 만에 흑자
입력 2009-08-08 08:37  | 수정 2009-08-08 14:09
세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일본의 상장기업들이 2분 기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4월에서 6월까지 일본 기업들의 영업이익 총액은 모두 1조 7천여억 엔으로, 1분기 3조 엔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뒤 2분 기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판매 총액은 93조 5천여억 엔으로 지난 1분기보다 10.3%나 감소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이에 대해 인원감축 등 구조조정과 비용절감의 효과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중국 등 신흥국들의 경기회복과 일본 정부의 경기대책도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