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4월 8일 낮 12시
입력 2021-04-08 12:00  | 수정 2021-04-08 12:12
<오세훈·박형준 임기 시작>

▶ 오세훈·박형준 오늘 곧바로 임기 시작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 당선증을 받고 곧바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첫 출근길에서 오 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서울시민들을 잘 보듬고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했고, 박 시장은 "부산의 긍지와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여야, 새 지도체제로…'대선체제' 돌입
4·7 재보궐선거가 여당의 참패로 끝난 가운데, 여야 모두 내년 대통령 선거를 대비할 새 지도체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도부 총사퇴가 언급되는 가운데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고, 국민의힘은 오늘 퇴임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 이후 전당대회 개최 시점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석 달 만에 최다 확진…결국 '4차 유행'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이 나와 91일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됐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에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하는데,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입니다.

▶ "AZ-혈전 연관성"…특수·보건교사 보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혈전 유발 가능성에 대해 유럽의약품청이 매우 드물지만 관련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시작될 예정이었던 특수학교·보건교사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보류하고, 해외의 안전성 평가를 검토해 재개 여부를 신속히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백악관 "북, 비핵화 길 가면 외교 고려"
미국 백악관이 "비핵화의 길로 가는 것이라면 북한과의 외교를 고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외교의 목표에 대해서는 "한반도를 비핵화하는 것"이라며, 외교적 접근과 동맹 조율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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