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골목식당'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제2의 인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는 김동현이 출연, 같은 학교 출신 용인대 유도학과 선배가 운영하는 파스타집을 방문했다.
이날 김동현과 함께 파스타집을 찾은 MC 김성주는 "운동 선수들은 선수 수명이 정해져 있으니 제 2의 삶에 대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20대 초반에는 전혀 그런 생각을 못한다. 당장 목표와 꿈이 있기 때문에 다른 생각할 겨를이 없다. 정상만 보고 모든 인생을 다 쏟은 뒤 맞이하는 정점이 20대 후반에서 30살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점에 도달했든 하지 못했든, 그 나이가 된 순간부터는 막막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내 몸이 영원히 선수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네'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70년 동안 어떡하지' 막막해진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파스타집 사장은 "후배지만 정말 대단한 것 같다. TV 보면서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한다"며 전혀 다른 분야에 도전해 노력하고 있는 김동현에 존경심을 표했다.
김동현 역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파스타집 사장에 "앞으로 소문나셔서, 줄을 설 만큼 난리나는 그런 가게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응원했다.
한편,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골목식당'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제2의 인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는 김동현이 출연, 같은 학교 출신 용인대 유도학과 선배가 운영하는 파스타집을 방문했다.
이날 김동현과 함께 파스타집을 찾은 MC 김성주는 "운동 선수들은 선수 수명이 정해져 있으니 제 2의 삶에 대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20대 초반에는 전혀 그런 생각을 못한다. 당장 목표와 꿈이 있기 때문에 다른 생각할 겨를이 없다. 정상만 보고 모든 인생을 다 쏟은 뒤 맞이하는 정점이 20대 후반에서 30살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점에 도달했든 하지 못했든, 그 나이가 된 순간부터는 막막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내 몸이 영원히 선수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네'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70년 동안 어떡하지' 막막해진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파스타집 사장은 "후배지만 정말 대단한 것 같다. TV 보면서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한다"며 전혀 다른 분야에 도전해 노력하고 있는 김동현에 존경심을 표했다.
김동현 역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파스타집 사장에 "앞으로 소문나셔서, 줄을 설 만큼 난리나는 그런 가게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응원했다.
한편,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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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