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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누구 지지하는지 말하면 큰일…조용히 투표하는게 답"
입력 2021-04-08 08:38  | 수정 2021-04-08 08:45
사진=김희철 SNS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소신 발언을 했습니다.

김희철은 어제(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증샷과 함께 투표합시다”라고 독려한 가운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치에 대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김희철은 게임 중계와 함께 "저는 옛날부터 투표를 꼭 했다. 해외에 갈 때는 사전투표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뽑을 사람이 없는데 투표 뭐하러 하냐. 그놈이 그놈이지' '투표할 시간이 아깝다' 등은 정말로 잘못된 것"이라며 "나도 정치를 잘 모르지만 자유민주주의인데 이쪽을 지지하면 '개념있다'고 하면서 욕을 안 먹는데 저쪽을 지지하면 욕먹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 아버지가 누구 뽑았는지 절대 얘기하면 안된다고 했다"면서 "그만큼 옛날에는 무서운 세상이었다는 건데 지금도 다시 누구를 지지하는지 말하면 큰일 나는 무서운 세상같다"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경규 형님 말씀대로 조용히 투표하는게 답"이라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사전투표를 하는 장면이 언론 사진에 찍혔는데 투표 결과가 비쳐서 논란이 된 것을 언급하며 "이렇게 될줄 누가 알았나"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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