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지수 기자
이강철(55) kt 위즈 감독이 2021 시즌 팀의 마수걸이 승리를 안긴 외야수 배정대(26)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감독은 6일 수원kt위즈파크에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배정대가 끝내기 상황에서 큰 스윙을 하지 않고 배트에 정확히 컨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나도 순간적으로 놀랐다. 정말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t는 지난 4일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 경기를 3-2로 이겼다. 2-2로 팽팽히 맞선 9회말 2사 1, 2루 기회에서 배정대가 해결사로 나섰다.
배정대는 한화 좌완 김범수(26)를 상대로 볼 카운트 투 볼 원 스트라이크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다.
지난해에도 4차례나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찬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던 가운데 올 시즌 첫 경기에서도 짜릿한 끝내기 안타와 함께 팀에 승리를 이끌었다.
이 감독은 배정대가 끝내기 상황에서 보여주는 집중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유의 쾌활한 성격에 경기 경험이 쌓이면서 강심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배정대가 지난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긴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며 하지만 경기를 계속 뛰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안타 치고 세리머니 하는 모습을 봐도 성격이 쾌활하고 좋다”며 이제는 끝내기나 찬스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강철(55) kt 위즈 감독이 2021 시즌 팀의 마수걸이 승리를 안긴 외야수 배정대(26)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감독은 6일 수원kt위즈파크에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배정대가 끝내기 상황에서 큰 스윙을 하지 않고 배트에 정확히 컨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나도 순간적으로 놀랐다. 정말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t는 지난 4일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 경기를 3-2로 이겼다. 2-2로 팽팽히 맞선 9회말 2사 1, 2루 기회에서 배정대가 해결사로 나섰다.
배정대는 한화 좌완 김범수(26)를 상대로 볼 카운트 투 볼 원 스트라이크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다.
지난해에도 4차례나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찬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던 가운데 올 시즌 첫 경기에서도 짜릿한 끝내기 안타와 함께 팀에 승리를 이끌었다.
이 감독은 배정대가 끝내기 상황에서 보여주는 집중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유의 쾌활한 성격에 경기 경험이 쌓이면서 강심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배정대가 지난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긴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며 하지만 경기를 계속 뛰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안타 치고 세리머니 하는 모습을 봐도 성격이 쾌활하고 좋다”며 이제는 끝내기나 찬스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