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2022년까지 1억 기부한다
입력 2021-04-01 15:53  | 수정 2021-04-01 15:55
야옹이 작가/사진제공=대한사회복지회

네이버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작가 야옹이(본명 김나영)가 한부모 가족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오늘(1일) 야옹이 작가가 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패밀리` 3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너패밀리는 5년 내 1억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야옹이 작가는 오는 2022년까지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사전 언급 없이 후원금 계좌에 본명인 `김나영`으로 기부금을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옹이 작가는 "대한사회복지회가 취약계층 지원에 정성을 쏟아 (사전에) 연락 없이 후원했다"며 "조용히 기부하려 했지만 더 많은 분들이 후원할 수 있도록 알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야옹이 작가는 아너패밀리 회원이자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야옹이 작가의 후원금은 한부모 가정 자립과 아동 지원에 쓰인다고 알려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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