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넷플릭스 창립자 만난 박창식 전 국회의원, "OTT로 한류 문화 더 키우자"
입력 2021-03-31 16:26 


급변하는 매체 환경과 코로나19로 가정에서의 텔레비전 시청 패턴이 인터넷과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쇼핑과 볼거리, 즐길 거리를 찾는 사람들의 추세가 OTT로 급속하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실제 미국에서는 케이블TV 가입자들이 시청을 끊고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코드커팅(Cord-Cutting) 현상이 늘어났는데,

2017년 한국에 진출하여 올해 2월 기준 월사용자수(MAU)로만 1,001만 3,283명을 넘어 플랫폼 시장의 한 획을 긋고 있습니다.

기생충과 미나리 같은 영화 산업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K - POP이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넷플릭스와 경쟁할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박창식 전 국회의원은 최근 넷플릭스 창립자 헤이스팅스와 (주)한류 닷컴 이효진 대표와 함께 한류 문화의 세계화를 위하여 넷플릭스와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드라마와 영화, 예능의 공동제작 등 국내 문화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지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