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회수만 100만…'꼬북좌' 브레이브걸스 유정, 꼬북칩 모델됐다
입력 2021-03-31 09:04  | 수정 2021-03-31 09:14
꼬북칩 모델 브레이브걸스 유정. [사진 제공 = 오리온]

차트 역주행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꼬북칩' 모델로 발탁됐다.
오리온은 꼬북칩 모델로 브레이브걸스 유정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유정은 만화 속 캐릭터를 닮은 미소로 '꼬북좌'라는 별명을 얻었다. 브레이브걸스는 차트 역주행으로 현재 각종 음원순위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모델 발탁은 브레이브걸스 팬들의 성원으로 이뤄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오리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고객센터 등을 통해 유정을 꼬북칩 모델로 기용해달라는 요청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팬들의 성원에 답하기 위해 꼬북칩 담당 마케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브레이브걸스 응원글은 1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이번 모델 계약을 통해 포장지 상에 유정의 얼굴을 담은 한정판 제품을 오는 5월부터 생산한다. 유정의 특별한 모습을 담은 포토 카드 5종 중 2종이 동봉된 꼬북칩 묶음 패키지도 온라인 한정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2017년 출시한 꼬북칩은 4겹 스낵의 독특한 식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꼬북칩 콘스프맛'과 '꼬북칩 달콩인절미맛',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등으로 4년 누적 판매량 1억 4000만봉을 돌파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브레이브걸스 유정 특유의 발랄하고 밝은 에너지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힘입어 꼬북칩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소통을 중시하는 MZ세대와 함께 더욱 사랑 받는 꼬북칩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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