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랜드 차기대표에 이삼걸 전 행안부 2차관 선임
입력 2021-03-30 16:26 
강원랜드 정기주주총회가 30일 하이원 컨벤션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 = 강원랜드]

강원랜드는 30일 하이원 컨벤션호텔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제 2차관을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기획재정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또 신임 비상임이사에 김태호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이상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지역협의회 자문위원, 한민호 한백세무법인 강원지점 대표가 선임됐다. 현 비상임이사인 장경재 이사는 재선임됐다.
이와 함께 2020 회계연도는 배당을 지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됐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창사 최초 적자를 기록한 점, 올해 역시 정상영업이 어려운 점 등이 고려됐다.
[정선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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