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방신기 "부당한 대우 받았다"
입력 2009-08-03 12:31  | 수정 2009-08-03 12:31
지난달 31일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세 멤버가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결코 팀의 해체를 원하지 않으며 부당한 계약에서 벗어나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나머지 멤버와의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일로 계약의 부당함이 시정되고 마음껏 원하는 음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면 모두가 하나가 돼 팬 앞에 서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들은 자신들이 13년이라는 노예계약과 다름없는 전속 계약을 맺었고, 터무니없는 수익 분배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