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3월 30일 오후 12시
입력 2021-03-30 12:00  | 수정 2021-03-30 12:08
<7개 시·도 '비상저감조치'>

▶ 오늘도 대기질 '나쁨'…곳곳 '비상저감조치'
11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황사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부산과 광주, 충남, 제주 등 7개 시·도에는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 포천시 공무원 구속…수사팀 2,000명 투입
업무상 알게 된 비밀로 40억 원을 대출받아 전철역 예정지 인근의 땅을 사들인 혐의로 포천시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 출범 이후 첫 구속 사례로, 특수본은 부동산 투기 수사에 2,000명이 넘는 검·경 수사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 "바이든, 김정은 안 만나"…김여정 막말 담화
미 백악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의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으로 직함이 확인된 김여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발언을 겨냥해 "미국산 앵무새, 철면피"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 박-오, 첫 TV토론…부동산·내곡동 '난타전'
박영선, 오세훈 여야 서울시장 후보가 첫 TV토론회에서 부동산 문제를 두고 거센 설전을 벌였습니다.

박 후보는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을 지적했고,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정을 비판했는데, 두 후보는 오늘 밤 10시 다시 한번 TV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 신규 확진 447명…"봄철 특별방역대책 추진"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오늘 신규 확진자는 447명으로 집계돼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랐습니다.
방역당국은 4월 종교행사와 봄맞이 여행 등으로 감염 확산 우려가 있다며 봄철 나들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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