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민센터서 선거공보물 훔치려 한 60대…경찰 조사 중
입력 2021-03-28 11:54  | 수정 2021-04-04 12:05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주민센터에서 배포 준비작업 중인 선거공보물을 훔쳐 달아나려고 한 60대를 경찰이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28일) 동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어제(27일) 밤 10시쯤 동대문구 장안2동주민센터에 쌓아둔 공보물에서 한 묶음을 빼내 훔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내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주민센터 직원들은 건물 1층에서 주민들에게 배포할 공보물을 포장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고,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아 신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절도가 공직선거법 위반인지 혐의를 따져봐야 해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의뢰해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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