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용차 6차 협상…'정리해고' 이견 여전
입력 2009-08-02 01:14  | 수정 2009-08-02 01:14
노조원 정리해고 문제를 놓고 9시간 30분 동안 6차 협상을 진행했던 쌍용차 노사가 방금 전인 12시 30분에 실무협상을 정회했습니다.
사측은 정리해고 대상자 970여 명 가운데 40%를 구제하겠다며 어제(1일) 오후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노조는 여전히 전원 고용 유지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노사 양측은 새벽 4시에 양측의 의견을 정리해 본교섭을 할 예정이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가 크기 때문에 타결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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