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민주 "김준규 위장전입 범법행위"
입력 2009-08-01 19:56  | 수정 2009-08-01 19:56
민주당이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가 자녀의 진학 문제로 과거 한때 위장전입했다고 밝힌 데 대해 "위장전입은 범법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전 정권에서 위장전입은 총리 내정자조차도 낙마시켰던 범법행위"라며 "김 내정자의 위장전입에 대해 한나라당이 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후보자 스스로 잘못을 시인한 데다 17년 전의 과거사"라며 "나무 한 그루가 마음에 안 든다고 숲에 불을 지르려 하는 것은 무모한 꼬투리 정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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