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 하원 에너지 위, 의료개혁안 통과
입력 2009-08-01 14:43  | 수정 2009-08-01 14:43
미국 하원의 에너지 통상위원회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보험 개혁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에너지통산위는 이날 표결에서 개혁안을 찬성 31표, 반대 28표로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은 막바지 작업을 통해 보험료 인상을 제한하고 연방정부와 제약회사 간의 가격합의를 요구하는 등 내용이 수정됐습니다.
그동안 의료개혁안은 공화당뿐 아니라 개혁안에 비판적이었던 민주당 내 보수파 그룹과도 갈등을 빚어왔으며 이번 투표에서도 5명의 민주당 의원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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