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건설,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1' 참여
입력 2021-03-26 15:44 
GS건설 사옥이 입주해 있는 '그랑서울' 전경 [사진 = GS건설]
GS건설이 환경을 위한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어스아워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하는 행사다.
25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참여는 본사가 입주한 '그랑서울'이 올해 어스아워를 동참함에 따라 이뤄졌다.
GS건설 관계자는 "어스아워 동참을 통해 기후변화 정책,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ESG시대를 맞아 앞으로 친환경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하며 대표적인 친환경 건설사로 인증받았다. ESG(환경 Environment·사회 Social·지배구조 Governance)는 기업의 장기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비재무적 측면에서 측정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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