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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기 걸그룹 SKE48 소다 사리나, 토미오카 켄토와 호텔 스캔들
입력 2021-03-26 14:02 
토미오카 켄토(왼쪽), 소다 사리나. 사진| 쟈니스, SKE48홈페이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본 아이돌 토미오카 켄토(冨岡健翔, 28)와 소다 사리나(惣田紗莉渚, 28)의 호텔 스캔들이 터졌다.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25일 "쟈니스 전 MADE 멤버가 SKE48 인기 아이돌과 숙박 데이트"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기사에 따르면 쟈니스 주니어 그룹 MADE 출신 토미오카 켄토와 SKE48의 소다 사리나가 몇번의 데이트 끝에 호텔에서 밤을 함께 보냈다. 현재 연극 '미래기의 파수꾼'(未来記の番人)에 출연 중인 두 사람은 지난 21일 연극이 끝난 뒤 시간 차를 두고 극장에서 가까운 호텔로 갔다고.
두 사람이 묵은 호텔은 장기 체류자를 위한 호텔로 주방과 거실 등이 마련된 곳. 두 사람은 폭우가 쏟아지는 저녁 즈음 호텔을 나서 작은 우산을 나눠쓰며 근처 슈퍼에 갔다. 술과 식재료를 산 뒤 다음날 정오가 지나서야 체크아웃 후 돌아갔다.

매체는 "호텔을 나서던 두 사람이 "기자를 보자마자 떨어져 다른 방향으로 걸었다"고도 했다. 토미오카 켄토는 "소다 사리나와 교제 중이냐", "공연 후 여러번 데이트를 했더라" 등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스캔들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소다 사리나는 지난 2013년 AKB48의 자매그룹인 SKE48로 데뷔했다. 2017년 AKB 총선거에서 8위, 2018년 11위 등 상당히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사랑 받았다. 2018년에는 솔로 사진집을 냈을 정도의 인기 멤버로 개인팬도 상당히 많이 보유하고 있다.
토미오카 켄토는 지난 2008년 결성된 4인조 쟈니스 주니어 인기 유닛 MADE 출신이다. 지난해 MADE가 해체된 뒤 토미오카 켄토는 쟈니스 사무소 소속으로 연기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쟈니스 사무소 측이 쟈니스 주니어 멤버에 대한 '정년 제도'를 발표하면서 토미오카 켄토는 현재 위치가 불안한 상황이다. 이 제도는 만 22세가 된 뒤 맞는 3월 31일까지 활동에 대한 상호 합의가 되지 않는 경우 활동을 종료하는 제도로 오는 2023년 3월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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