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494명…500명대 눈 앞에
입력 2021-03-26 09:33  | 수정 2021-04-02 10:05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늘(25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471명입니다.

최근 1주일(3.20∼26)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494명을 기록했습니다.


300명대를 기록한 지난 23일부터 오늘(26일)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족·지인간 모임, 사업장, 목욕탕,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적 공간을 매개로 한 감염이 이어지면서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도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121명, 부산 11명, 대구 18명, 인천 28명, 광주 2명, 대전 13명, 울산 0명, 세종 0명, 경기 187명, 강원 24명, 충북 9명, 충남 2명, 전북 3명, 전남 2명, 경북 12명, 경남 37명, 제주 2명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다음 주부터 2주 동안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모임금지 지침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인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dlswn79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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