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 내달 국회서 비정규직법 처리 제안
입력 2009-07-30 15:58  | 수정 2009-07-30 16:55
정부와 한나라당이 비정규직법 개정을 통해, 정규직전환 지원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다음달에 임시국회를 열자고,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에 제안했습니다.
당정은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이영희 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 당정회의에서 이 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신상진 제5정책조정위원장은 당정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정규직 전환지원금은 법 개정이 안 되면 집행하기 어렵다"면서, "민주당, 자유선진당과 협의를 거쳐 이 지원금을 쓸 수 있도록 8월 임시국회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정규직 전환지원금은 비정규직법 개정을 전제로, 4월 추가경정예산에 천185억 원이 책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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