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아제약, 국내서 벤포티아민 함량 가장 많은 '벤포테인정' 출시
입력 2021-03-23 09:26 
[사진 제공 = 조아제약]

조아제약은 국내 고함량 활성 비타민제 중 벤포티아민(비타민B1) 함량이 가장 많은 '벤포테인정'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벤포테인정은 ATP 생성과 핵산 구성 물질 공급 및 합성,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 세로토닌과 신경수초 합성 등에 필요한 벤포티아민이 300mg 함유돼 있다. 또 신경 전달 물질 합성, ATP 합성에 필요한 단백질·탄수화물 대사, 헤모글로빈 합성, 마그네슘 흡수 등에 필요한 피리독신(비타민B6)도 100mg 들어 있다. 근육통, 관절통, 신경통 등과 같은 근육·신경계 건강과 체력 회복, 육체 피로 개선, 면역력 증진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수용성인 티아민에 양친성 S-acyl기를 결합한 활성 비타민B1이다. 일반 티아민 대비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뛰어나다. 특히 같은 활성 비타민B1인 푸르설티아민보다 생체이용률이 4배 이상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육체 피로, 구내염 및 입속 염증으로 고생하시는 분, 관절통 및 근육통, 말초 신경 이상 등과 같은 신경계 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체력 회복, 면역력 증진,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으며 "알코올 섭취 및 잦은 의약품 복용으로 티아민 배출이 많은 드럭머거(Drug Mugger)에게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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