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업 스포츠 후원 넓힐 기회"
입력 2009-07-30 14:55  | 수정 2009-07-30 14:55
삼성경제연구소 이민훈 연구원은 세계 금융위기로 많은 기업이 스포츠 후원에 주춤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 스포츠 후원 효과를 높일 기회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올 시즌 LPGA 폐막전은 주 후원사를 잃었고, 스포츠계의 '큰 손' 제너럴모터스가 파산하면서 타이거 우즈에 대한 후원 계약도 파기되는 등, 2007년 이후 스폰서십 축소로 폐지된 LPGA 대회만 7개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선수의 성적뿐 아니라 성장 과정과 갈등 극복 등 극적인 요소를 발굴해 팬들과의 유대관계를 넓혀 후원 효과를 장기화하는 게 유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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