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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3' 남해자매, 새 보금자리 찾아 '평창행'
입력 2021-03-22 21: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같이 삽시다3' 남해자매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났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 남해자매(박원숙, 김영란, 김청, 혜은이)가 박원숙 남해집을 떠나 평창으로 새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해자매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떠나 평창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김영란은 "산에 둘러쌓여 있어서 풍수지리적으로도 좋다"며 즐거워 했다. 평소 방에 대한 불만이 있던 박원숙은 방배정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일단 방을 정할거다. 제비뽑기를 해서 내가 가고 싶은 방을 정하자"고 의견을 제시했다.
제비뽑기의 결과는 김영란이 1번을 뽑았다. 김영란은 "난 럭키걸"이라 말하며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본 박원숙은 "넌 여기서 숙박업을 하라"며 분노했다.

김영란은 "자기 꾀에 넘어갔다. 가만히 있었으면 '언니 먼저 골라'라고 말하려 했다. 내가 1번을 뽑을 줄 누가 알았겠냐"며 여유롭게 인터뷰하는 모습이 담겼다. 혜은이가 마지막 번호인 4번을 뽑자 다른 자매들은 크게 웃으며 놀렸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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