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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 지난해 연봉 12억 이상 받았다
입력 2021-03-22 20:32  | 수정 2021-03-22 21:46
나영석 PD [사진 = 스타투데이 DB]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나영석 PD가 지난해 CJ ENM에서 12억 2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22일 CJ ENM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나영석 PD의 2020년 보수총액은 12억 2900만 원이다. 급여 2억 8900만 원에 상여금 9억 4000만 원이다. 이명한 PD는 급여 3억 1700만 원, 상여 11억 2200만 원으로 지난해 총 14억 3900만 원을 받았다.
나영석 PD는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로 ‘스타 PD 반열에 오른 후 2013년 1월 CJ E&M으로 이적했다. 이후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신서유기 ‘윤식당 등 연출하는 프로그램마다 대박을 터뜨렸다.
이명한 티빙 대표는 KBS 출신으로 ‘해피선데이의 인기 코너 ‘1박2일을 런칭한 스타 PD 출신이다. 2011년 CJ ENM으로 이직해 2014년부터 tvN 본부장을 지냈으며 2017년 CJ ENM 상무로 승진했다. 미디어콘텐츠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CJ ENM 방송 사업을 이끌었다.

CJ ENM 측은 사업부문의 매출, 영업이익 지표 및 제작 콘텐츠의 시청률, 화제성, 콘텐츠 판매액 등 계량 측정 지표에 기준하여 콘텐츠 제작 성과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29억 7600만 원을,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해 총 보수로 28억 6200만 원을 수령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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