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용차 노사, 벼랑 끝 대화 재개
입력 2009-07-30 12:12  | 수정 2009-07-30 13:53
쌍용차 평택공장 점거 사태가 70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30일) 노사가 정리해고 문제를 놓고 대화를 재개했습니다.
박영태 쌍용차 법정관리인과 한상균 쌍용차 노조지부장은 오늘(30일) 오전부터 평택공장 본관과 도장공장 사이 이른바 '평화구역'에 설치한 컨테이너에서 만나 막판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대화는 지난달 19일 2차 노사대화가 결렬된 지 42일 만인데 이르면 오늘 늦어도 주말까지 최종 타협안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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