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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10주년 "지루한 기다림 동행 감사"[전문]
입력 2021-03-22 07:50 
장민호. 사진|장민호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장민호는 21일 SNS에 오늘로 트로트 데뷔 10주년이 됐다”며 짧고도 길고, 길다고 하기엔 무척이나 쏜살같이 지나간”이라고 적었다.
이어 ‘믿음이 가장 큰 시너지다라는 걸 알게 해준 시작부터의 우리 사무실 식구들 호엔터, 윙즈엔터 10년을 서로 칭찬한다”고 말했다.
또 장민호는 30대의 트로트 가수를 가능성 딱 하나 보고 섭외해 주셨던 많은 프로그램 감독님들 작가님들, 묵묵했던 지금도 묵묵한 상태인 우리 가족, 넌 왜 티브이에 안 나와? 이런 가벼운 농담도 내가 상처받을까 봐 조심해 줬던 친구들”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민호는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늘 기다림으로 기도해주셨던 민호 특공대 가족 여러분 지루한 기다림을 동행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며 팬들에게도 애정을 드러냈다.
장민호는 지난 2011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6위를 기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은 장민호의 SNS 전문
오늘로 트롯 데뷔 10주년이 되었답니다. 짧고도 길고 길다고 하기엔 무척이나 쏜살같이 지나간
‘믿음이 가장 큰 시너지다라는 걸 알게 해준 시작부터의 우리 사무실 식구들 호엔터, 윙즈엔터 10년을 서로 칭찬해요
지난 1년 손과 발이 되어준 뉴에라프로젝트엔터 모든 직원분들. 30대의 트로트 가수를 가능성 딱 하나 보고 섭외해 주셨던 많은 프로그램 감독님들 작가님들
묵묵했던 지금도 묵묵한 상태인 우리 가족. 넌 왜 티브이에 안 나와? 이런 가벼운 농담도 내가 상처받을까 봐 조심해 줬던 친구들
미스터트롯 사랑의콜센터 뽕숭아학당 모든 스태프분들 변신술사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쌤들
그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늘 기다림으로 기도해 주셨던 민호 특공대 가족 여러분 지루한 기다림을 동행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skyb184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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