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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10주년 소감 “민호 특공대 고맙고 감사…이벤트 잊지 못할 것”(종합)
입력 2021-03-22 02:24 
장민호 10주년 소감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데뷔 10주년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밝혔다.

장민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로 트롯 데뷔 10주년이 되었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짧고도 길고 길다고 하기엔 무척이나 쏜살같이 지나간. ‘믿음이 가장 큰 시너지다라는 걸 알게 해준 시작부터의 우리 사무실 식구들 호엔터, 윙즈엔터 10년을 서로 칭찬해요”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 손과 발이 되어준 뉴에라프로젝트엔터 모든 직원분들. 30대의 트로트 가수를 가능성 딱 하나 보고 섭외해 주셨던 많은 프로그램 감독님들 작가님들. 묵묵했던 지금도 묵묵한 상태인 우리 가족”이라며 넌 왜 티브이에 안 나와? 이런 가벼운 농담도 내가 상처받을까 봐 조심해 줬던 친구들, 미스터트롯 사랑의콜센터 뽕숭아학당 모든 스태프분들, 변신술사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쌤들”이라고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장민호는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늘 기다림으로 기도해 주셨던 민호 특공대 가족 여러분 지루한 기다림을 동행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이날 팬들이 진행한 데뷔 10주년 이벤트를 언급하며 곳곳에 10주년 이벤트. 잊지 못할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1년 3월 21일 '사랑해 누나'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서 첫발을 내디딘 장민호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6위를 차지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팬들은 장민호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전국 각지의 버스 랩핑, 버스정류장 쉘터, 지하철역, 쇼핑몰 내의 전광판에 축하 광고를 게재했다. 특히,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도 장민호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영상이 송출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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