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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우새' 최진혁, NEW 미우새 등장...허당끼 넘치는 반전 매력↑
입력 2021-03-21 23:10  | 수정 2021-03-21 23: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최진혁이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미우새에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새로운 미우새로 등장해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최진혁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최진혁이 미우새에 등장했다. 아침부터 반려견과 시간을 보낸 그는 운동을 준비했다. 하지만 최진혁은 가벼운 덤벨로 몸을 푼 데 이어 무게추 없이 벤치프레스를 하며 허당끼 있는 면모를 보였다.
식사를 마친 최진혁은 지인 태항호를 초대했다. 태항호는 "이사가 덜 된 거야?"라며 "굉장히 안 좋은 타이밍에 내가 왔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집 헬스장을 본 태항호는 "장가 안 가니까 할 수 있는 일이야"라고 너스레를 이어갔다.

최진혁은 손님 태항호·이중옥을 위해 기타 연주를 자처했다. 하지만 그는 엉성한 기타 연주 실력을 보였다. 이를 본 태항호는 "뭘 치는 거야 지금"이라며 "창고에 넣어 놔"라고 했다. 이에 최진혁은 "멋지잖아요"라고 너스레로 화답했다. 이에 태항호는 "사람들이 얘를 멀쩡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아니다"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혁은 태항호와 이중옥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를 마친 태항호는 자신의 흑역사를 공개했다. 그는 "3대 역변이 있다"며 "가위로 제 머리를 자르면 진혁이로 변하는 것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웃긴 댓글 중 하나가 '역시 남자는 머리빨'이라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민은 이상민·김준호·오민석을 초대했다. 그는 "어려운 분이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종민이 모신 손님은 바로 신지였다. 김종민의 알 수 없는 행동에 이상민은 "뭐하는 짓이냐고"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김종민은 모임 이유를 밝혔다. 그는 "유명 연예인 커플들 보니 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미쳤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호는 신지의 이상형을 물었다. 신지는 차태현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여자들은 거의 태현이더라고"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신지는 "(태현 오빠는) 아직도 제 본명 부른다"며 "태현 오빠와 종국 오빠는 제 본명을 부른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지선아 한잔하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김종민은 신지와 미우새 멤버들의 매력을 어필했다. 김종민은 "상민이 형은 아는 사람 중에서 멘탈이 제일 좋은 형이다"며 "삶에 대한 집착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민은 "신지 장점은 뒤끝이 없다"며 "최고의 장점은 술 마실 때 대신 마셔달라고 하면 다 마셔준다"고 공개했다.
김종민은 미우새 멤버들과 신지의 일대일 2분 대화를 제안했다. 대화를 마친 오민석은 "눈을 보고 하는 느낌이 좋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반면 김준호는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며 "탈락한 거 같은데"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임원희는 봄타는 모습을 보였다. 정석용은 "왜 이러고 살아"라며 "운동 안하면 우울해진다"고 친구를 챙겼다. 그럼에도 임원희는 "귀찮아 죽겠다"며 연신 귀찮아했다.
정석용은 임원희를 위해 꽃게 라면과 막걸리를 준비했다. 하지만 임원희는 마지못해 식사를 이어갔다. 이에 정석용은 "내가 참 이런 걸 하다니 나도 놀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정석용은 "사람 잘 안 만나?"라고 물었다. 임원희는 "거의 안 만난다"며 "혼자 있는 게 낫다"고 답했다. 이에 정석용은 "쑥 캐러 갈까?"라며 "너 같던 산 가보고 싶었다"고 임원희의 기분 전환을 시도했다.
임원희는 애완돌을 소개했다. 정석용은 "그걸 돈주고 샀어? 사기 같은데"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럼에도 임원희는 꿋꿋이 애완돌을 자랑했다. 이에 정석용은 "위안이 좀 돼?"라며 "위안이 되면 키워"라고 밝혀 짠함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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