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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전여빈, 송중기와 막걸리마시며... “떠날거냐”
입력 2021-03-21 22: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전여빈이 송중기의 집에서 애틋함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홍차영(전여빈 분)이 빈센조(송중기 분)의 집에 찾아갔다.
빈센조가 집에 들어오자 홍차영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빈센조에게 미리 받아둔 열쇠로 먼저 빈센조의 집에 와있었던 것. 홍차영은 막걸리를 보여주며 빈센조에게 권했다. 빈센조는 "사실 몇 달 동안 잠을 제대로 못잤는데, 예전에 홍유찬 변호사님이랑 막걸리 먹은 날 오랜만에 깊고 편하게 잠들었다"며 물론 숙취는 있었지만”이라고 말했다. 홍차영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며 막걸리야 뭐”라며 맞장구쳤다.
빈센조는 홍차영에게 "아버님 바람대로 돼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홍차영은 빈센조의 말에 "됐다. 민망하게.라며 ”나 정의로운 변호사 아니다. 화가 많을 뿐이지"라고 대답했다. 빈센조는 "나도 정의를 바라진 않는다. 분노와 실천을 바라지"라고 말했다. 홍차영은 "바벨 잡으면 바로 떠나실거냐. 느닷없이 만났으니 느닷없이 헤어지는 거다. 그렇지 않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빈센조는 이미 엎드려 잠들어 있었고 홍차영은 그를 보며 같이 엎드려 잠들었다.
한편, tvN ‘빈센조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1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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