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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심수창 “고교시절 메이저리거 갈 수 있었다”
입력 2021-03-21 19:00  | 수정 2021-03-21 19: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전 야구선수 심수창이 고교시절 메이저리거에 갈뻔한 사연을 소개했다.
21일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실패스타 K에 개그맨 박성호와 전 야구선수 심수창이 출연했다.
이날 심수창은 자신의 실패담을 회고하다 고등학교 시절 보스턴 레드삭스에 스카우트를 받은 적이 있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심수창은 1학년때 145를 던지다가 스카우터들의 눈에 띄었다. 그런데 더 잘해보려고 폼을 수정하다가 멘탈이 흔들려서 입스가 왔다. 공이 손에서 안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심수창은 공을 땅에 던지고 하늘에 던지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어쨌든 땅바닥에 던지고 하늘로 던지니까 미국 타자들은 못쳤겠네요”라고 말해 주변을 웃게했다. 심수창은 저는 4군까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4군은 거의 동네야구 아니냐”고 말했다. 심수창은 5군까지 있어요. 6군내려가면 현역으로 가야됩니다”고 말했다. 분위기가 싸해지자 탁재훈은 혹시 그거 유머 입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이승기는 아 여기 예능실패 적혀 있어요 괜찮아요”라고 격려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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