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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지석진에 “5년간 일한 스태프 이름도 몰라”
입력 2021-03-21 17: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이광수가 지석진을 디스했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두 명의 대상 수상자 유재석과 만능 엔터테이너 김종국의 ‘대상의 품격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지석진의 패션을 지적하며 "이게 뭐야 왜 꽃밭이야"라고 그를 놀렸다. 이에 지석진은 쑥쓰러워 하며 겉옷을 벗어 스태프에게 건넸다.
유재석은 "원래 일하던 코디에서 새로운 코디로 바뀌고 의상이 더 화사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석진이 형은 시간당으로 계약하신 분이다"라고 놀렸다.
이에 이광수와 송지효는 지석진과 5년 동안 함께 일했던 코디네이터 이름을 꺼내며 기억하냐고 했다. 지석진이 기억하지 못하자 이광수는 "민희 누나(코디네이터)를 연예대상에서 만났다. 누나가 형한테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형은 '네 안녕하세요' 하면서 기억을 못 하더라. 5년을 일했던 누나인데 기억을 못 했다"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너무 예의바르게 인사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5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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