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법조업 중국 어선, 가거도 해상서 잇따라 나포
입력 2021-03-21 14:55  | 수정 2021-03-28 15:05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무허가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오늘(21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어제(20일) 오후 1시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96㎞ 해상에서 96t급 저인망 중국어선 A호를 추격 끝에 나포했습니다.

어제(20일) 중국 석도항에서 출항해 어제(20일) 낮 12시 30분쯤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쪽 7.5㎞ 지점까지 들어와 허가 없이 조업한 혐의입니다.

해경은 그제(19일)에도 가거도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한 바 있습니다.

해경은 A호 선장과 승선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와 방역 조치를 한 뒤 목포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무허가 조업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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