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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전' 추신수, NC 파슨스 상대 2타석 연속 삼진
입력 2021-03-21 14:02 
SSG 랜더스의 추신수(39)가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한국 무대 첫 실전에 나선 추신수(39·SSG 랜더스)가 두 타석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지난 11일 SSG 선수단에 합류한 뒤 열흘 만에 실전 경기에 나섰다.
첫 타석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무사 1루에서 NC 선발 파슨스(29)를 상대로 볼카운트 원 볼 투 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직구에 배트를 내지 못했다.
두 번째 타석도 삼진이었다. 추신수는 SSG가 0-7로 끌려가던 3회초 무사 1루에서 파슨스와 또 한 번 맞대결을 펼쳤다. 원 볼 투 스트라이크에서 파슨스의 빠른 직구에 헛스윙하며 더그아웃으로 발길을 돌렸다.
3회말 NC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NC가 7-0으로 크게 앞서가고 있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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