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수퍼, 1시간내 배송 매출 457% 신장
입력 2021-03-21 13:16 

GS수퍼마켓(GS더프레시)가 도심에 위치한 점포를 세미다크스토어로 활용한 1시간내 배송 서비스 매출이 457% 신장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 1시간내 배송 서비스의 3월(1일~20일) 매출이 12월 동기간 대비 약 457% 신장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3월 배송 서비스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최고 피크타임 1·2위는 오전 11시와 오후 17시였다. 인기 상품은 삼겹살, 대왕연어초밥, 딸기, 통닭 순으로 나타났다.
점포 방문 고객의 메인 이용 시간대가 16~20시인 것과 달리, 배달 요청은 11시~12시, 17시~18시 이용 고객이 많았다. 아침 시간대에 출근, 등교 등을 하고 난 이후 먹거리 주문과 저녁 식사 재료 및 군것질 거리를 주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GS수퍼마켓 관계자는 "GS수퍼마켓 1시간내 배송이 고객들에게 확실히 인식되며 근거리 배달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다"며 "고객에게 가까이 있는 GS수퍼마켓의 입지를 적극 활용해 옴니채널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잡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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