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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인 김진욱 2~3이닝 50개 점검…김민수는 1루수로 테스트 [MK현장]
입력 2021-03-21 11:22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연습경기 7승 1패의 무시무시한 성적을 거둔 롯데 자이언츠가 시범경기에서 본격 담금질을 이어간다. 신인 좌완 김진욱(19)은 선발로 등판한다.
롯데는 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안치홍(2루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정훈(중견수)-한동희(3루수)-김민수(1루수)-김준태(포수)-딕슨 마차도(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전날(20일) 비로 경기가 취소돼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던 김진욱은 하루 밀린 이날 선발로 나선다. 뒤를 이어 서준원, 김대우, 오현택, 김유영, 최준용, 김원중이 나선다. 나름 롯데의 필승조가 나가는 셈이다.
특히 연습경기 전경기에 나서며 타율 0.429(21타수 9안타)를 기록한 김민수는 이날도 1루수로 테스트한다. 허문회 감독은 김민수는 경기 후반 유격수로도 시험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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