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물의 숲'에 등장한 LG전자 올레드 TV
입력 2021-03-21 11:08 
LG전자가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LG 올레드 TV를 알리는 가상 공간인 `올레드 섬`을 마련했다. [사진 제공 = LG전자]

LG전자가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하 동물의 숲)'을 활용한 LG 올레드 TV 마케팅을 펼치며 MZ세대(1980년대~2000년대초 출생한 세대) 수요를 공략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물의 숲은 가상 캐릭터가 집과 마을을 꾸미고, 이웃과 교류하는 커뮤니케이션 게임이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3000만 이상이다.
LG전자는 게임 공간에 '올레드(OLED) 섬'과 올레드의 자발광 특성에서 착안한 '릿(LIT) 섬'을 만들고 올레드 TV의 강점인 4S를 소개한다. 4S는 '샤프(Sharp): 정확한 블랙이 만드는 선명함', '스피디(Speedy):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게이밍 몰입감', '스무드(Smooth): 매끄러운 화면 표현', '슬림(Slim): 라이프스타일 선도 디자인' 등을 의미한다.
동물의 숲을 즐기는 게이머들은 방문 코드(꿈번지)를 입력하면 누구나 올레드 섬에 방문할 수 있다. 섬에서는 스포츠, 게이밍, 영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등 컨셉에 맞춰 꾸며진 다양한 LG 올레드 TV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게이머들에게 LG 올레드 TV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흥미 요소도 마련했다. 예를 들면 올레드 섬에 방문한 게이머들이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것처럼 섬 안에 숨겨진 LG 올레드 TV를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섬 곳곳에 배치된 LG 올레드 TV를 접하게 되는 식이다.
LG전자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 인플루언서 래아도 인스타그램에 올레드 섬을 둘러보며 동물의 숲 게임을 즐기는 영상과 사진을 게재하는 등 화제 몰이에 나섰다.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이정석 전무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올레드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효과적으로 알리며 LG 올레드 TV의 팬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