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쌀쌀한 휴일…강풍·풍랑 주의!

【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 흐리고 전국적으로 쌀쌀하겠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강풍특보가 내려진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선아 캐스터,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 있다고요?

<1>네, 그렇습니다. 현재 서쪽 지역과 전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서해안을 따라서는 강풍특보, 전해상는 풍랑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은 체감 추위가 어제보다 더해져 무척이나 쌀쌀하겠습니다.

<2>서울은 어제 아침보다 6도가량 떨어진 4.6도로 시작을 했고요, 한낮에는 10도에 머물겠습니다. 대관령은 4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낮아 쌀쌀하겠고 강원 영서와 경기 동부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1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3>모처럼의 휴일인데 오늘 대기질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새벽 사이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충남은 종일 나쁨 수준을 이어가겠고 수도권과 충청, 호남, 제주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낮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남부>오늘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은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최고>한낮기온 서울과 전주가 10도, 대구13도에 머무르겠습니다.

<주간>일교차 큰 봄날씨가 이어지겠고 주 후반에는 한차례 봄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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