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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지수 “대단한 권력 가졌다 착각…기회준다면 사과하겠다”
입력 2021-03-21 01:22 
‘실화탐사대’ 지수 사진=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 캡처
‘실화탐사대 지수와 소속사가 학폭 논란에 대한 입장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지수의 학폭 논란에 대해 다뤄졌다.

이날 지수의 동창들은 직접 자신들이 목격했던 학교 폭력을 끊임없이 증언해 충격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실화탐사대 측은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로부터 입장을 받았다.


키이스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연락이 닿은 피해자들에게 계속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며 해결해 가고 있다. 성폭력 등의 주장은 사실무근임을 밝혔다”라고 말했다.

지수 역시 입장을 전했다. 그는 학창시절 일진 무리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어리석게도 대단한 권력을 가졌다는 착각 속에 살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따돌림, 강매, 대리시험, 성희롱, 성폭행은 모두 절대 사실이 아님을 강조하며 기회를 주신다면 나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사과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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