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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베리굿 해체설 발언 해명 후 심경고백 “Miss you 베리베리”(종합)
입력 2021-03-21 00:32 
조현 해명 후 심경고백 사진=조현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조현이 베리굿 해체설 발언으로 논란이 돼 직접 해명했던 가운데 심경을 고백했다.

조현은 지난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iss you. 베리베리 오늘도 내일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 가사를 캡처해 공개했다.

앞서 그는 ‘최면 인터뷰 중 아이돌 활동을 그만두게 됐다. 책임감있게 연기에 매진하고 싶다”라며 멤버들의 계약 기간이 끝났다. 단체 활동은 예정돼 있는지 모르겠다. 아쉬움은 있지만 그룹이 없어지는 단계가 된 것 같다”라고 말하며 팀 해체를 암시했다.

그러나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조현은 이날 나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 ‘최면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 관계자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어 글을 올린다. 먼저 기사에 언급되었던 내용 중에 내가 질문의 요지를 잘못 이해하고 말씀드린 것 같아서 정정하고자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아이돌 활동에 관련된 일보다는 개인적인 활동을 주로 하다 보니 개인적인 활동은 앞으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설명드린 부분이었다. 그 부분을 잘못 표현한 것 같아 기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다”라며 멤버 두 명이 계약이 종료가 되어 나간 부분을 설명하는 상황에서 베리굿 계약 종료라고 말씀드린 것 같아 내가 잘못 이야기드린 부분을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계속해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리굿은 5인조로 2014년 싱글 앨범 ‘러브레터로 데뷔했지만 탈퇴와 영입이 반복됐다.

지난 2월에는 조현, 서율, 세형, 고운 4인조로 활동했으나 고운과 서율의 계약이 종료돼 팀을 떠났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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