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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엄기준, "술잔 들 때 오른손 쓰네?" 이지아 의심
입력 2021-03-20 22: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엄기준이 이지아의 정체를 의심했다.
2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는 나애교(이지아 분)의 진짜 정체를 의심하는 주단태(엄기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단태는 나애교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는 "궁금한 게 있는데 담배 언제 끊었어?"라고 물었다. 나애교는 "기침 때문에 끊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주단태는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낯설어. 술잔을 들 때 항상 왼손을 썼는데 지금 오른손을 쓰네"라고 했다.
나애교는 "심수련 때문에 왼손잡이까지 고쳐야 하냐고 짜증냈잖아"라며 "평생 심수련 흉내를 내다 보니까 오른손이 편해졌나봐"라고 받아쳤다. 그럼에도 주단태는 나애교의 나비 문신을 확인했다. 이에 나애교는 "확인하면 좀 났니?"라고 받아쳤다.
한편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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