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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사장님 같은 분, 돈 많이 버셔야" 형제 도운 치킨집 돈쭐 동참
입력 2021-03-20 19: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유재석이 착한 치킨 가게 돈쭐내기에 동참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어린 형제에게 치킨을 대접한 착한 치킨가게 돈쭐 내기에 동참한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래 교습을 마친 유재석은 다음 의뢰인을 만났다. 의뢰인은 "홍대 앞에 있는 치킨 가게에 돈쭐 내주고 싶어서 의뢰했다"며 어린 형제를 도운 치킨 가게를 언급했다. 이어 "거기서 치킨을 120마리 사서 보육원에 기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치킨 가게 사장 박재휘 씨는 유재석을 보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돈쭐에) 크게 혼나고 있다"며 "평양 빼고 전국에서 주문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사장님 같은 분들이 돈 많이 버셔야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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