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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개월’ 조민아 “입덧에 48kg, 저체중 경고 받아”
입력 2021-03-20 19: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임신 7개월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20일 자신의 SNS에 임당+단백뇨 검사 결과를 받고 멍하고 힘이 다 빠졌어요. 당수치는 101로 정상이 나왔지만 빈혈수치가 너무 낮고 단백뇨까지 있어서 재검 판정”이라고 적었다.
이어 임신오조증상부터 하혈, 조산기, 임신 헤르페스, 저체중 경고에 단백뇨, 빈혈수치까지...임신 초반부터 임산부에게 올 수 있는 거의 모든 이벤트들을 거치면서 7개월까지 왔는데 막달로 가면서도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라고 밝혔다.
조민아는 아직도 입덧중이라 체중이 48kg도 안 되서 저체중 경고를 받았는데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조금씩 자주 영양 챙겨보려고요”라며 엄마와 아이 모두 위험할 수 있다며 수술 제안을 받았지만 원래는 자분이 목표였다. 지금은 내 상태와 상황에 맞게 선택하자고 마음을 열어두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출산을 앞두고 때론 무섭기도 하고 혼자인 것처럼 세상 외롭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까꿍이 엄마니까 씩씩하게 이겨내고 있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저처럼 수많은 이벤트들을 겪고 있을 예비 소띠맘님들 함께 힘내보자"라고 응원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9월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 신고를 했으며 지난달 20일 결혼식을 올렸다.
trdk0114@mk.co.kr
조민아. 사진l조민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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