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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팝핀현준母, 아들 과거 이야기에 오열 “미안해”
입력 2021-03-20 17: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살림남2에서 팝핀현준 모자의 애틋한 사연이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이 어머니의 무릎 보호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내놓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어머니가 기어서 계단을 올라왔다는 딸 예술의 말을 들은 현준은 어머니에게 과거 인공 관절 수술을 받은 무릎이 아픈지를 물었다. 어머니는 괜찮다고 했지만 걱정을 떨칠 수 없었던 현준은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으로 향했다.
검진 후 의사는 어머니의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렸고 재수술 역시 어렵다고 했다. 의사는 무릎을 아끼는 것이 최선이라며 계단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어머니가 하루에도 몇 번씩 집안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에 대해 고민하던 현준은 어머니에게 이동이 편한 곳으로 이사를 가자고 했지만 어머니는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 강한 애착을 보이며 한사코 이사를 반대했다.
이에 현준은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고 해 과연 그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가족 회의 도중 박애리는 과거 현준이 어머니 때문에 많은 눈물을 흘렸던 일을 털어놓았다. 현준은 당시를 회상하며 자신의 다짐을 전했고,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어머니는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고 해 이들 모자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팝핀현준이 어머니 무릎 보호를 위해 내놓은 특단의 대책과 현준 모자의 애틋한 이야기는 2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trdk0114@mk.co.kr
'살림남2'. 사진l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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