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알몸으로 여탕 침입·손님 추행…현행범 체포
입력 2021-03-20 10:52  | 수정 2021-03-27 11:05

전남 목포경찰서는 오늘(20일) 대중목욕탕 여탕에 들어가 여성 손님을 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19일) 오후 6시 10분쯤 목포시 한 대중목욕탕 여탕에 들어가 B씨의 몸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3층 찜질방과 연결된 계단에서 옷을 벗고 알몸으로 2층 여탕으로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습식 사우나까지 들어가 손님을 추행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정신 병력이 없고 과거 추행 전과가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구속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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