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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 시즌2 제작 확정[공식]
입력 2021-03-20 09: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티빙 첫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여고추리반은 전국의 엘리트들만 입학할 수 있다는 ‘새라여자고등학교의 화려한 이면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뭉친 추리반의 활약을 담은 미스터리 어드벤처 프로그램으로 역대급 스케일과 세계관, 거미줄처럼 엮여있는 이야기로 ‘클래스가 다른 추리 예능으로 자리매김하며 바로 어제 뜨거운 반응 속에 최종화가 공개됐다.
특히 ‘여고추리반은 ‘대탈출, ‘더 지니어스 등 다양한 추리 예능 장르를 개척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정종연 PD가 새롭게 도전하는 OTT 콘텐츠이자 티빙의 첫 오리지널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본편 공개 이후에는 놀라운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하며 실제 티빙 가입자의 유의미한 증대로까지 이어지며 의미를 더했다.
‘여고추리반이 공개된 금요일마다 MZ 세대가 많이 활동하는 SNS의 실시간 트렌드에는 ‘여고추리반 관련 단어들이 줄줄이 랭크되는가 하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본편에 등장한 비밀을 직접 추리하는 게시물이 활발하게 올라오는 등 MZ 세대 애청자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열렬한 응원이 ‘여고추리반 시즌 2 제작 확정의 결정적 이유로 이어졌다.

더욱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돌아올 ‘여고추리반 시즌 2 역시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 5명과 제작진이 다시 한 번 뭉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추리반 멤버들은 시즌 1을 거치며 추리력은 물론, 끈끈한 케미와 단합력을 바탕으로 진정한 추리반으로서 성장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는 ‘여고추리반을 통해 제작진은 물론 출연진 모두가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뭉쳐 두 번째 시즌을 함께 하고 싶다는 공통된 의견을 서로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재미있고 새로운 이야기들로 두 번째 시즌에 도전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키웠다.
trdk0114@mk.co.kr
'여고추리반'. 사진l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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