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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 티빙 첫 예능 도전 빛났다 [MK이슈]
입력 2021-03-20 08: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선보이는 첫 번째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이 첫 시즌을 마쳤다.
지난 19일 티빙을 통해 단독 공개된 ‘여고추리반 최종회에서는 추리반 5인방이 새라여자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의문스러운 일련의 사건들을 밝혀내고 새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티빙 첫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은 5인의 출연진이 추리반 동아리원이 되어 학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상을 밝혀 나가는 사건해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여고추리반은 티빙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 대탈출 등 중독성 있는 장르 예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았다.

아나운서 박지윤, 예능인 장도연, 연반인 재재, 가수 비비, 걸그룹 아이즈원 최예나가 ‘여고추리반의 추리반 동아리 멤버로 활동했다.
이들은 상위 0.1% 학생들이 진학하는 새라여고에 전학,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밝혀나가기 시작했다.
‘여고추리반은 치밀한 구성과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로 몰입감을 높였다. 정종연PD가 ‘대탈출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문제들보다 업그레이드된 추리 문제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연령대의 추리반 5인방의 빛나는 케미가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고추리반은 티빙의 주 사용자층인 MZ세대의 반응이 뜨거운 작품. ‘여고추리반은 이미 지난해 티빙에서 가장 사랑 받은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3의 시청자수(UV)를 뛰어넘는가 하면, 매주 새로운 회차가 공개될 때마다 티빙 인기방송 순위 1위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여고추리반은 최종회 말미 시즌2를 언급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여고추리반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hinye@mk.co.kr
사진ㅣ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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